[더뉴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의결...용산시대 가시화 / YTN

2022-04-06 7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가360억 원 규모로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해서는18억 고문료가 여야 간 쟁점이 되고 있는데요. 이밖에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지방선거 이야기까지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오늘 국무회의에서 드디어 통과가 됐습니다. 360억 규모. 496억 원보다는 적고요. 그리고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한미연합훈련 관련 부서는 이사를 늦추기로 이렇게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최대한 절충점을 찾았다고 보면 될까요?

[장경태]
일단 세종의사당이 작년 저희 국회에서 본회의 통과할 때 여러 가지 연구용역 내용을 기초로 해서 기본조사 설계비라는 게 있었습니다. 당시 127억이 확정됐고요. 그러니까 국회를 옮기는 연구 용역비만 127억이 소요가 됩니다. 그런데 청와대를 이전하는 비용으로는 사실 360억은 턱없이 부족한 비용이고요.

아마도 여러 가지 연구 설계를 포함한 기본조사 설계비 등이 들어가지 않았나, 이런 예상이 들고요. 5월 10일 용산에서 바로 직무를 시작하기는 어려울 거다. 이런 부분이 인수위에서 충분히 고려가 되지 않았나 이런 예상을 합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조속히 처리를 해라, 이렇게 지시하면서 오늘 국무회의 통과도 빨라진 측면도 있을 텐데 지금 신구 권력 간의 갈등 문제들이 계속 불거지지 않았습니까? 어느 정도 봉합이 됐다고 보면 될까요?

[허은아]
그렇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무엇이든지 일을 시작할 때 첫 삽을 뜨기가 힘든데 그 첫 번째 모멘텀이 시작된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안 되는 일을 찾으면 끝까지 찾기는 어렵고 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대통령께서 말씀해 주셨고 또 민주당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 주셨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이라는 진짜 교과서적인 일들이 지금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정부에 대해서... (중략)

YTN 임주영 (yimjy11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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